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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료 20%저렴 제4통신사 나온다 사업설명 광고 곧 게재…모바일 인터넷 시장 '태풍' 김현아기자 chaos@inews24.com SK텔레콤, KT, LG텔레콤과 경쟁하게 될 제4 이동통신회사(MNO) 설립이 막바지다.<BR><BR>우리나라에 자체 네트워크(망)를 갖춘 새로운 이동통신회사가 등장하기는 10여년 만의 일이다.<BR><BR>지난 1999년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의 1대 주주로 올라서고(2002년 합병), 2001년 KTF가 한솔엠닷컴을 합병하면서,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3개 사업자 구도로 안착됐기 때문이다.<BR><BR>◆제4 이동통신사는 한국모바일인터넷...신규 와이브로 사업자<BR><BR>이번에 새롭게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은 한국모바일인터넷(KMI) 컨소시엄으로 와이브로 사업자다. 이 회사는 5월 초까지 주주 구성을 마무리하고,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 주파수(2.5㎓) 대역 할당 및 사업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.<BR><BR>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주주 모집을 추진해 어느 정도 마무리됐으며, 다음 주 중으로 일간지에 사업을 설명하는 광고를 게재해 관련 솔루션 업체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. <BR><BR>한국모바일인터넷(KMI)의 가장 큰 특징은 주주들이 바로 재판매(MVNO) 회사가 돼 유통과 금융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는 점이다.<BR><BR>KMI는 주파수를 할당받아 전국망을 구축하고, 소매 서비스는 KMI의 주주들(재판매 업체)이 직접 제공하는 것이다.<BR><BR>이럴 경우 도매 대가와 관련해 기간통신회사와 재판매업체 사이에 갈등할 필요가 없어져 보다 신속하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.<BR><BR>◆국내 최초 mVoIP 제공…전국망 갖춘 무제한 정액제 서비스<BR><BR>이 회사는 또 이동전화와 무선인터넷 등을 무제한 정액제로 묶어 제공하면서, 현재 이동통신 3사보다 20% 정도 싸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.<BR><BR>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동전화는 모바일인터넷전화(mVoIP)로 저렴하게 이용하고, 초고속인터넷은 무선(와이브로)으로 제공돼 이사갈 때마다 통신회사를 바꿔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.<BR><BR>유통 등의 회사가 주주로 참여할 경우, 다양한 통신과 다른 산업 컨버전스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.<BR><BR>준비회사 고위 관계자는 "다음 주 광고 게재를 시작으로 관련 솔루션 업체 등과 협의해서 1~2주 안에 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것"이라고 말했다. <BR><BR>◆모바일 인터넷 시장에 새로운 바람 기대<BR><BR>그러나 한국모바일인터넷(KMI)이 통신시장에 자극을 줘서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만만찮다.<BR><BR>가장 중요한 일은 요금을 더 내리기 쉽지 않은 음성 전화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. 기존 이동통신회사들과 차별되는 더욱 적극적인 개방과 상생의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.<BR><BR>휴대폰 보조금 규모가 곧 가입자 유치 규모를 뜻하는 기존 통신시장의 경쟁 양상을 극복해 내는 일도 숙제다.<BR><BR>정보통신정책연구원(KISDI) 강홍렬 박사는 "정부는 제4 이통사가 이통 3사가 복점하던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을 촉발할 수 있도록 전파사용료와 인가조건 등을 통해 고정비용을 균형 잡을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"면서 "정부는 이 회사가 인터넷(IP)을 기반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더라도 자율성을 확대해 줄 필요가 있다"고 말했다.<BR><BR>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해 11월 와이브로 정책을 가다듬으면서, 와이브로 활성화는 KT나 SK텔레콤 대신 신규사업자 손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.<BR><BR>당시 방통위는 KT와 SK텔레콤이 2005년 와이브로 허가당시 약속했던 투자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'허가조건 성실이행 촉구'에 그친 반면, 신규 사업자를 위해서는 ▲전국외 지역 사업권 부여 ▲로밍·기지국 공용화 ▲2.3㎓ 또는 2.5㎓ 대역 우선 할당 검토 ▲국제기준에 맞는 신규 대역폭(10㎒) 부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.<BR><BR>따라서 이번에 한국모바일인터넷이 새로운 와이브로 사업자가 된다면, 이같은 방통위 정책 방향에 따라 상당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.<BR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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